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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낭소리 |
| 감독 |
이충렬 (2008 / 한국) |
| 출연 |
최원균, 이삼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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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든 영화(well-made)는 시공간을 구분하지 않고 시청률과 관객동원율로 그 진가를 드러내는 모양이다.
공휴일과 주말과의 겹침으로 아쉬움으로 기억될 2009 추석 연휴 극장가는 5일 오전 영진흥(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의 10월 첫째 주(2일~4일)박스오피스 가집계에 따르면 '내 사랑 내 곁에'는 47만8791명의 관객을 동원, 9월 마지막 주 박스오피스에 이어 정상을 유지했으며, 독립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추석 특선영화로 편성된 '워낭소리'는 9.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였다고 한다.
올 상반기 300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독립영화계에 기록을 남긴 '워낭소리'가 이번 추석연휴 안방에서도 그 저력을 발휘하였으며, '너는 내 운명'과 '그 놈 목소리'를 연출한 박진표 감독의 신작 '내 사랑 내 곁에'는 온 몸의 근육이 사라지는 루게릭병 환자를 소재로 한 작품 이다.
김명민이 루게릭 병에 걸린 주인공 백종우를 연기하기 위해 실제 20kg의 체중을 감량하는 메소드 연기로 화제가 됐다. 올해 이미 전작 '해운대'로 2009년 흥행 대열에 들어선 하지원이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장례지도사 이지수로 분한 '내사랑내곁에'가 극장가의 양대 대목중 하나인 추석연휴내 관객동원율 1위를 차지하면서 흔히 조폭 또는 스릴러, SF 등으로 대변되던 가을 극장가의 고정이미지를 깨며 선두를 달려 신선한 느낌을 주고 있다.
(... 그러고 보니 연휴에 성룡 영화를 TV에서 볼 수 없었다!
기다렸던것은 아닌데, 그냥 허전한건 그간의 익숙함 일까? ^^; )